[비즈니스포스트] 비임상 전문 임상수탁기관(CRO) 노터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급 무상증자에 나서는 노터스를 향해 시장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터스 주가 장중 뛰어, '8배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

▲ 노터스 로고.


31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29.37%(2270원) 뛴 1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노터스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7730원이다.

권리락이란 주식회사가 증자를 할 때 신주인수권을 확정하기 위해 신주배정 기준일을 정하는데 정해진 기준일 다음날 이후에 결제되는 주권에는 신주인수권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노터스는 6월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8주 비율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5월9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무상증자에 해당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22일이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