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전주에서 1600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따냈다.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전주 완산구 서신동 295-45·7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전주 서신동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 1600억 규모 수주

▲ 동부건설 로고.


이번 계약으로 동부건설은 서신동 295-45번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아파트 172세대와 오피스텔 38실 건립한다. 또한 서신동 295-76번지에는 지하 4층~지상 45층 아파트 199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총 1624억6657만 원이다. 이는 동부건설 2021년 연결매출의 14.1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각각 42개월과 44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사업추진과정에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