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정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로 선정

▲ 하이트진로 로고.


팁스는 정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관련 법이 개정된 뒤 첫 일반기업 운영사로 하이트진로가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팜 등 16개 스타트업 투자 △1650㎡(약 500평) 이상의 공유오피스 지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6월부터 최대 6년 동안 팁스 운영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고 보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100년의 주류생산 및 판매 노하우와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의 성공적 선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