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0.9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기준 2018년 지방선거(0.69%)보다 0.24%포인트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1.9%), 전북·강원(1.3%), 경북(1.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3551곳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광역·기초의원 등 7장의 투표용지가 배포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은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선관위는 확진자 출입 불가 등의 사유로 기존의 서울역 및 용산역 사전투표소가 각각 남영동, 한강로동 주민센터 등으로 바뀌었다며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소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