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넨셀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2상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넨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환자 투약 시작

▲ 제넨셀 로고.


이번 임상은 다국가에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와 인도 등에서 약 400명을 대상으로 치료제의 용량 및 탐색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임상2상이 끝난 뒤에는 700여 명 규모로 다국가 임상3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정됐다.

제넨셀은 빠르면 3분기까지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