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5-06 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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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전국 신용카드 사용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세대 교통카드인 ‘신용결제교통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GS리테일이 6일 출시한 3세대 신용결제교통카드 '킹정카드' 이미지. < GS리테일 >
해당 교통카드는 GS25에서 단독 운영되는 ‘킹정카드’ 1종과 캐시비에서 운영되는 ‘로카모빌리티카드’ 2종이다.
GS25는 교통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 1020세대가 사용하는 ‘킹정(정말 인정하다)’이란 단어를 사용해 새로운 신용결제교통카드 이름을 ‘킹정카드’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신용결제교통카드는 구매한 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교통카드 사용처에서 충전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신용카드 사용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처럼 소득공제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고 선불형 카드로는 최초로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카드번호를 통해 잔액 조회 및 환불 처리를 할 수 있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이번 신용결제교통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고객 친화형 상품이다”며 “GS25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더 편리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서비스 상품들을 발굴해 유통가 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