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퍼스텍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1시56분 기준 퍼스텍 주가는 전날보다 19.04%(774원) 뛴 4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 주가 장중 뛰어, 윤석열정부 국방혁신 정책 수혜 예상

▲ 퍼스텍 로고.


퍼스텍은 무기 및 총포탄 등을 제조하는 방위산업체다. 

1975년 설립 이후 국가 방위사업체로 지정돼 T-50, 수리온, 단거리지대지, 지대공 유도무기,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이동형 로봇, 무인비행 유도장치 등 첨단 방위산업 관련 기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혁신을 과제로 삼고 있는데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퍼스텍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방혁신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투 현장에 드론, 로봇 등을 투입해 전투원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