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TYM, 대동기어 등 농기계 관련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일 TYM 주가는 전날보다 29.84%(755원) 뛰어 상한가인 3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TYM 대동기어 주가 상한가, 인수위 농업정책 발표에 관련주 급등

▲ TYM 로고.


TYM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각종 농기계 제조 및 판매회사다. 

대동기어 주가는 29.78%(2880원) 급등해 상한가인 1만25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대동기어는 농기계 및 산업기계, 자동차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 밋션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을 내세운 데 따라 농기계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위원회는 농촌공간의 쾌적성·편리성을 높이고 농촌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 정했다.

이 외에 대동(18.63%), 대동금속(16.39%), 아세아텍(9.36%), 조비(8.96%) 등 농업용 기계 관련 회사 주가가 올랐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