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원재료와 물류비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반면 1분기 매출액은 1조27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에선 타이어 보강재로 쓰이는 타이어코드와 특수섬유 아라미드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화학 부문에선 타이어용 석유수지가 선전했고 필름·전자재료 부문에선 포장용 필름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패션 부문도 지속적인 브랜드 체질 개선과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소비 심리 회복과 맞물리며 매출액이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만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원재료비 급등, 지속된 물류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장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로고.
반면 1분기 매출액은 1조27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에선 타이어 보강재로 쓰이는 타이어코드와 특수섬유 아라미드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화학 부문에선 타이어용 석유수지가 선전했고 필름·전자재료 부문에선 포장용 필름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패션 부문도 지속적인 브랜드 체질 개선과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소비 심리 회복과 맞물리며 매출액이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만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원재료비 급등, 지속된 물류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