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2022년 1분기 배당으로 830원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3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8일 공시했다.
 
SK텔레콤 1분기 배당 830원 책정, 자사주 17억 규모 처분 예정

▲ SK텔레콤 로고.


시가배당률은 1.44%, 배당금총액은 1809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22년 3월31일이다.

SK텔레콤은 2021년 분기배당 정책을 도입하면서 배당주로서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높은 배당 매력”이라며 “2022년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340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6%에 달하는데다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자사주 2만9311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5만6800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16억6486만4800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4월29일부터 5월20일까지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