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림로봇 주가가 장 후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6일 오후 2시22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날보다 29.93%(675원) 올라 상한가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 주가 장중 상한가, 미래 모빌리티 육성 기대에 자율주행 부각

▲ 휴림로봇 로고.


최근 미래 모빌리티(운송수단) 관련 산업이 다음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데 따라 휴림로봇이 수혜주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이 자체 개발한 물류 전문 로봇 'TETRA-DSV'는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3D 카메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적용돼 물류창고 및 제품 생산공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휴림로봇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T'ETRA-DSV'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