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고려산업 한탑 주가 장중 상한가, 곡물가 급등에 사료 관련주 강세 지속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4-22 12:2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산업, 한탑, 한일사료 등 사료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료 원재료로 쓰이는 수입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제품가격이 올라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려산업 한탑 주가 장중 상한가, 곡물가 급등에 사료 관련주 강세 지속
▲ 고려산업 로고.

22일 오전 11시52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9.89%(1245원) 급등한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까지 뛰었다.

한탑 주가도 29.70%(450원) 올라 상한가인 1965원에, 한일사료 주가는 26.34%(2700원) 상승한 1만295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 우진비앤지(21.44%), 사조동아원(18.28%), 케이씨피드(13.86%),애드바이오텍(13.20%) 등 사료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사료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글로벌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가격은 10여년 만에 800센트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5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18일 1bu(부셸, 과일 및 곡물 등의 중량 단위)당 813.2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2012년 9월 이후 약 10년 만에 800센트를 넘었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3거래일 연속 800센트를 웃돌았다.

21일 옥수수 선물 가격은 799.25센트로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곡물가 급등에 따라 사료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