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의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오후 1시30분경 SK지오센트릭 유류물질 저장 탱크 정비 도중에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탱크 안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불길로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1명 이상 사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때 적용된다. 조장우 기자
20일 오후 1시30분경 SK지오센트릭 유류물질 저장 탱크 정비 도중에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SK지오센트릭 로고.
부상자들은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탱크 안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불길로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1명 이상 사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때 적용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