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KB증권과 손잡고 주식계좌개설과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가 한번에 가능한 'KB증권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에서 주식매매가 가능해진다.
KB국민카드는 KB증권과 손잡고 주식계좌개설과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가 한번에 가능한 'KB증권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KB페이에서 별도앱 설치 없이 KB증권 연계를 통해 원스톱으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국내 및 해외 주식의 직접 매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심종목 그룹 설정, 종목 시세 확인, 종목 검색도 가능해 주식거래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KB페이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식매매를 위해 KB증권 계좌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KB페이 국내송금을 이용해 'KB페이 머니'나 오픈뱅킹 등록계좌에서 원하는 금액을 바로 송금할 수 있다.
KB증권 주식투자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으며 이미 KB증권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KB페이를 통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증권 계좌가 없는 고객은 KB페이에서 신규로 계좌 개설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KB페이앱 접속 후 '더보기→투자 →KB증권 주식투자(국내/해외)→ 서비스 이용 동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15일까지 KB페이를 이용해 KB증권의 비대면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국내주식쿠폰 5천 원을 지급한다.
KB페이를 통해 누적 1만 원 이상 주식 약정(누적 체결 기준)때는 국내주식(KB금융, LG에너지솔루션 등) 4개 종목 중 1종목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페이 투자서비스는 고객들이 KB페이의 간편결제, 오픈뱅킹 송금과 더불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시도다"며 "모든 금융서비스를 한 손 안에서 한 눈에 보며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B증권은 12월31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게 KB증권 금융쿠폰 1만 원권 4종(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 중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또는 KB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