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 최대주주 바이오노트가 유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

바이오노트는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유바이오로직스 주식 16만2877주(0.42%)를 장내매수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이오노트 유바이오로직스 주식 추가매수, 지분 16.62% 확보

▲ 바이오노트와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매수 규모는 모두 4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수로 바이오노트의 유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16.62%로 높아졌다.

바이오노트는 진단기기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주회사 격인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진단기기사업 및 동물용 백신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다.

바이오노트는 2021년 3월 처음으로 유바이오로직스 지분을 취득한 뒤 지속해서 보유 비율을 높여 2021년 10월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올해 2월 유바이오로직스 지분 보유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하며 유바이오로직스 경영 참여를 공식화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조영식 바이오노트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