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쏘카, 현대자동차그룹과 커넥티드카OS 생태계 육성 위해 손잡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3-27 18:0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쏘카, 현대자동차그룹과 커넥티드카OS 생태계 육성 위해 손잡아
▲ (왼쪽부터)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류석문 쏘카 최고기술책임자, 권해영 현대자동차 상무, 추교웅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비즈니스포스트] 쏘카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사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쏘카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드카OS 기반의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양사 이용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OS는 고객이 자동차를 운전할 때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그동안 제네시스 라인에 한정적용됐으나 2023년부터는 모든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제품에 커넥티드카OS를 적용하기로 했다.

쏘카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드카OS와 쏘카 계정을 연동해 자동차 시트와 에어컨, 사이드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개인화하는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2020년 모빌리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쏘카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OS를 통해 이용자별로 최적화된 편안한 이동 경험을 끊김없이 제공하는 서비스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 경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쏘카와 협력으로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OS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층 더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축적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