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 박준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3-25 18: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해외시장 공략에 의지를 드러냈다.

농심은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지침을 '밸류업(VALUE UP)'으로 정하고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농심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39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준</a>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글로벌시장 판매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거점의 관리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제2의, 제3의 신(辛) 브랜드를 탄생시켜 올해를 농심의 글로벌 도약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4대 중점과제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 역점 △경영체질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프로세스 확충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꼽았다.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서 농심은 해외 조직을 강화하고 생산 및 마케팅 역량을 높인다.

경영체질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체계 고도화를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밀 가격 급등에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이날 주총에서는 △이병학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신병일 감사위원회 위원 및 사외이사 선임 △교육서비스업의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변경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