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 2021년 시중 은행장 가운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은행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은 2021년 KB국민은행으로부터 15억6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보수에는 급여 7억 원과 상여금 7억1900만 원, 퇴직소득 1억3900만 원, 기타 복리후생비 600만 원이 포함됐다.
허 부회장은 2021년 말까지 KB국민은행장을 지내다가 올해부터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의 뒤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9억4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4900만 원과 상여급 2억89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어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각각 8억2500만 원, 5억3400만 원을 받았다.
박 은행장은 2021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상여금 지급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교적 연봉이 낮게 나왔다. 공준호 기자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은행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은 2021년 KB국민은행으로부터 15억6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보수에는 급여 7억 원과 상여금 7억1900만 원, 퇴직소득 1억3900만 원, 기타 복리후생비 600만 원이 포함됐다.
허 부회장은 2021년 말까지 KB국민은행장을 지내다가 올해부터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의 뒤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9억4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4900만 원과 상여급 2억89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어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각각 8억2500만 원, 5억3400만 원을 받았다.
박 은행장은 2021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상여금 지급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교적 연봉이 낮게 나왔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