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을 일부 처분했다.

김태한 의장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1천 주를 주당 78만2606원에 장내매도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장 김태한, 주식 일부 처분하고 신주인수권 받아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의장.


매도 규모는 7억8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김 의장은 주식을 매도하는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16일 신주인수권 1086주를 받았다.

주식 일부를 증여하기도 했다. 10일 김유빈씨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300주를 증여했다.

매도와 증여, 신주인수권증서 입고 등을 거치면서 김 의장의 보유 주식은 1만6400주에서 1만6186주(0.02%)로 소폭 감소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