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1년 12억3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16일 롯데케미칼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롯데케미칼로부터 급여 7억4600만 원, 상여 4억7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 등 모두 12억3천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김 부회장의 2021년 보수 총액은 2020년보다 70.1% 증가했다. 김 부회장은 2020년 롯데케미칼로부터 7억2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21년 롯데케미칼에서 급여 35억 원, 상여 24억5천만 원 등 모두 59억5천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 회장은 2020년 롯데케미칼에서 급여로만 35억 원을 받았다.
이밖에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는 급여 4억7500만 원, 상여 2억5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7억3700만 원을 받았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급여 4억7500만 원, 상여 2억7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 등 모두 7억5900만 원을 롯데케미칼로부터 수령했다.
롯데케미칼 직원들의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 원이다.
롯데케미칼 직원 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4644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이 3910명, 여자 직원이 734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4.3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