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890억 규모의 철도 공사를 낙찰받았다.

HJ중공업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장항성 개량 2단계 제2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HJ중공업, 장항선 개량 2단계 공사 890억 규모 낙찰

▲ HJ중공업 로고.


이번 공사의 계약이 확정되면 HJ중공업은 장항선 8,556m의 복선 노선을 공사한다.

낙찰금액은 891억 원이다. 이는 HJ중공업 2020년 연결매출의 5.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HJ중공업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