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더 배트맨' 2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더 배트맨' 포스터.

한국 드라마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10일 관객수 1만699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수는 10만6321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북한을 탈출한 천재 수학자가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살아가며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히어로영화 ‘더 배트맨’은 10일 1만3669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1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수는 62만2805명이다.

일본 애니매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은 10일 5704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수는 41만8764명이다.

4위는 미국 액션영화 ‘블랙라이트’로 10일 관객수는 2564명을 기록했다. 9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수는 9483명이다.

한국 모험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은 10일 1621명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 1월26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수는 132만8716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무비:월드 히어로즈 미션'은 10일 1465명이 들어 6위, 미국 액션영화 '언차티드’는 10일 1430명의 관객을 모아 7위가 됐다.

8위는 프랑스 드라마영화 '레벤느망’, 9위는 미국 히어로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홈', 10위는 한국 로맨스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