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와 강용남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의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솔루션' 신사업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10일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에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가 추진하는 신사업으로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들에게 경영관리 및 단체급식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재무와 회계 등 경영 관련 솔루션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안전 및 위생관리 분야의 컨설팅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각종 바이러스의 등장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사 특성에 따른 위험지표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도입하게 될 ‘필립스 UV-C 살균기’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해준다. 마트와 식당, 병원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살균 시스템 도입과 위생관리 컨설팅 등 고객사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