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7일 열린 신한캄보디아은행 따끄마우지점 개점식에서 김남수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직원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 캄보디아 법인이 영업점 1곳을 추가로 열었다.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칸달주에 따끄마우지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따끄마우는 칸달주의 중심도시로 중산층이 밀집해 있으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따끄마우지점은 칸달주의 지역 거점 지점으로 운영되며 신한캄보디아은행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신행은행은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따끄마우지점 개점으로 캄보디아에 모두 13곳 영업접을 갖추게 됐다.
올해 하반기 시엡림 등 주요 지방 지역에 영업점을 추가로 열고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주요 핵심 지역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MZ세대가 많은 캄보디아 인구 특성에 맞춘 빠른 디지털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만족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캄보디아 법인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플랫폼 캄보디아 쏠(SOL)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대출 승인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타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캄보디아 금융권 최초로 드라이버를 위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 ‘이-툭툭(E-TUKTUK)’도 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