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대에서 2019년 전력IT 강의가 진행되는 모습. <한전KDN> |
한전KDN이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전력IT인재 육성을 위한 온오프 강의를 마련했다.
한전KDN은 올해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전력IT 개론’ 강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행했던 전력IT 개론을 올해는 정부 방역방침 변경에 따라 대면 강연과 온오프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한전KDN이 시행하는 2022년 ‘전력IT개론’은 6월까지 약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거래, 송변전, 신재생에너지, 전력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전력IT 전반의 7개 주제로 구성된다.
한전KDN 현장 실무 경험 10년 이상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전력IT 개론 강의는 함께 진행되는 회사소개 및 취업소개 등으로 수강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의는 2017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시작돼 오늘에 이어지고 있다.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통한 전력IT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 한전KDN은 중소기업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과 대학생 홍보대사, SW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육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전력ICT 인재육성을 위한 대상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수년째 지역사회협력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어지는 전력IT 개론 강의가 재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과 함께 전력산업에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