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트렉스 주가 장중 급등, 사상최대 실적발표에 상승세 

▲ 모트렉스 로고.


25일 오후 2시33분 기준 모트렉스 주가는 전날보다 7.33%(410원) 오른 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모트렉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367억 원, 영업이익 357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냈다고 24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236.0% 각각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2001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실적이다.

모트렉스 측은 호실적을 두고 "주력제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 마진율 개선 제품 판매 비중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북미시장 매출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