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올해 약 1만 세대의 주택을 시장에 공급한다.

DL건설은 이번 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올해 주택분양에 돌입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약 1만 세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DL건설 올해 전국 16곳에서 약 1만 세대 공급, 수도권 9곳

▲ DL건설 로고.


DL건설이 올해 공급하는 총량은 1만1063세대로 이 가운데 833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분양예정 지역은 총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는 △안성시 △시흥시 △평택시 △용인시 등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주요 분양예정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이다.

올해 첫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모두 1370세대로 이달부터 분양이 진행된다. 이어 4월에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에 공공분양주택 431세대를 공급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