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가 국민평형 최고가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 등 지역의 '똘똘한 한 채'에 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국민평형 최고가 또 경신, 84.95㎡ 46억에 거래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연합뉴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95㎡ 8층 매물이 1월21일 46억6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3.3㎡당 금액으로 보면 1억3705만 원 수준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앞서 2021년 11월 전용면적 84.95㎡ 15층 매물이 45억 원에 거래되면서 국민평형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에는 전용면적 84.95㎡ 매물이 34억 원에 매매되며 강남 아파트 평당 1억 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 조망이 되는 대표적 한강변 아파트다. 신반포1차아파트가 재건축돼 2016년 입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