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차 3관왕 올라

▲ (위쪽부터) 제네시스 G70, GV70, GV80.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캐나다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는 매해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모두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 등을 각각 선정했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는 부문별로 선정된 올해의 차 가운데 승용과 SUV부문에서 각각 1대씩 최종 우승 차량을 선정한다. G70은 승용부문, GV70은 SUV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는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장은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며 이들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