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3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상봉존치3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상봉역 인근에 공동주택 247세대(임대주택 24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69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적률 완화를 통해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 필요 기반시설을 기부채납 받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망우로와 상봉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상봉·망우 역세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