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해외 전시회에서 새로운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였다.
LX하우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산업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 참가해 인조대리석과 엔지니어드스톤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 LX하우시스 직원이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2'에서 관람객에게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 칼라카타' 컬렉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LX하우시스 > |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류와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 2종류를 공개했다.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칼라카타 루나, 하아믹스-피에드라는 천연대리석의 질감과 유기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공성으로 북미 건축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제품에 남색과 초록 계열 색감을 추가한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 라인 신제품들도 인기를 모았다.
엔지니어드스톤은 99%의 고순도 천연 석영(Quartz)을 주요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차세대 인조대리석이다.
북미 지역은 세계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에서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건축, 인테리어소재의 고급화 추세로 엔지니어드스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북미 인조대리석시장에서 약 20%, 엔지니어드스톤시장에서 약 1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의 차별화한 디자인과 우수한 가공성, 내오염성 등을 적극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