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흥행에 성공한다면 펄어비스 라인업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붉은사막은 3~4월에 소니, 마이크로소프 등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에서 공개된 뒤 7~8월 사전예약을 거쳐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체불가토큰, 플레이투언이 도입될 신작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는 앞으로 펄어비스의 실적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도깨비는 2023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여러 산업군과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광고 매출과 게임 매출이 주요 수익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073억 원, 영업이익 444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09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