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그린라이트바이오사이언스(그린라이트)가 나스닥에 상장한다.
그린라이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라이트는 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마쳐 현지시각 3일부터 나스닥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종목명은 보통주 ‘GRNA’로, 신주인수권(워런트) ‘GRNA.WS’로 나뉜다.
안드레이 자루르 그린라이트 CEO는 “오늘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 팀과 함께 RNA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린라이트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의 3공장에 구축하는 mRNA 백신 생산설비를 통해 그린라이트 백신을 만들기로 했다. 올해 2분기부터 임상을 위한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계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그린라이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 그린라이트바이오사이언스 로고.
그린라이트는 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마쳐 현지시각 3일부터 나스닥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종목명은 보통주 ‘GRNA’로, 신주인수권(워런트) ‘GRNA.WS’로 나뉜다.
안드레이 자루르 그린라이트 CEO는 “오늘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 팀과 함께 RNA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린라이트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의 3공장에 구축하는 mRNA 백신 생산설비를 통해 그린라이트 백신을 만들기로 했다. 올해 2분기부터 임상을 위한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계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