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나노엔텍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회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에이치씨 나노엔텍 주가 뛰어,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기대

▲ 피에이치씨 로고.


26일 피에이치씨 주가는 전날보다 21.69%(295원) 오른 1655원에 장을 마감했다.

피에이치씨는 계열회사인 필로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Gmate Covid-19 Ag)의국내 내수용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은 데 따라 그동안 독일, 러시아 등 해외지역에 수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국내에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피에이치씨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와 항원신속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Ag, 검체채취키트인 Gmate UTM 등을 유통한다.

나노엔텍 주가는 7.52%(560원) 상승한 80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나노엔텍은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FREND COVID-19 SP)를 두고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노엔텍은 앞서 2021년 10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FREND COVID-19 SP에 대한 국내 수출허가 및 유럽 CE 승인을획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