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2022년 수주목표로 3조 원을 설정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20일 "올해 성장의 기반을 닦고 양질의 사업장을 확보해 안전경영으로 수주목표 3조 원을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 올해 수주 3조 달성 목표, 진현기 “현장안전 최우선"

▲ 진현기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장.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하여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인수합병(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동아건설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팀을 편성해 안전·보건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중심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한 주거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 브랜드를 리뉴얼해 2월 초 공개하기로 했다.

신동아건설은 2021년 2조2천억 원의 신규수주를 통해 2020년 달성했던 1조6500억 원의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뛰어 넘었다. 

진현기 대표이사 사장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차별화된 브랜드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