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포스코 주가 장중 강세,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정책 발표 영향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1-06 12:0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가 물적분할에도 불구하고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주가 장중 강세,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정책 발표 영향
▲ 포스코 로고.

6일 오후 12시6분 기준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3.38%(1만 원) 오른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정책 계획을 내놨다.

자사주 소각과 관련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가운데 일부를 2022년도 이내에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당정책과 관련 2022년까지 중기배당정책에 따라 지배지분연결순이익의 30%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하며 이후 기업가치 증대를 고려해 최소 주당 1만 원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사주 소각은 전체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므로 주주가치 제고 방법으로 활용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와 철강회사 '포스코'로 물적분할하기로 한 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배터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LG화학이나 배터리와 석유사업을 각각 분사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물적분할을 밝힌 뒤 일정기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다.

이는 자금조달을 위해 신설법인을 분할 상장시킨 기존 사례와 달리 포스코는 물적분할 후 지주사 산하 사업법인들의 상장을 지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잠재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