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인 코오롱글로벌 상무가 3일 열린 2022년 코오롱그룹 비대면 시무식에서 임직원 대표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코오롱> |
코오롱그룹이 미래 사업을 위해 창조적 혁신으로 최초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물결을 타고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우리와 무관하다고 넘기지 말고 사업단위마다 연관성을 찾아 미래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오늘의 성과에 자족하지 않고 더 높은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진짜 위기’ 후 다가올 폭발적 성장의 시대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오 신약 완성에 힘을 기울일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코오롱그룹은 “바이오 신약은 미국에서 임상3상을 재개했고 고관절로 적응증을 넓혔다”며 “새로운 전기를 살려 최초의 세계적 신약을 완성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경영구호도 제시했다.
코오롱그룹은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코오롱공감은 ‘RICH & FAMOUS’다”며 우리의 성장이 가져올 미래가치는 임직원들에게 나눠지고 주주, 고객, 사회에 환원돼 더욱 번성하고 명성을 갖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2028년 기업가치 300조 원의 큰 꿈을 꾸며 출기제승(기묘한 전략으로 승리를 따낸다)의 전략을 치밀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사는 올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협의기구인 ‘원앤온리위원회’가 준비한 원고를 원앤온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제인 코오롱글로벌 상무보가 임직원 대표로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앞으로도 직급과 지위를 가리지 않고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이 신년사를 발표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