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열린 2022년 시무식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유한양행>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확산 등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임직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한양행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2022년 경영지표를 ‘열정, 도전, 창조’로 정하고 신약개발 및 신규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힌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욱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 팀, 한 목표(One team, One goal)’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역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힘을 합치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또 연초를 맞아 정기 임원 인사발령을 내리는 한편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대를 위해 ESG경영실을 신설했고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발령 내용이다.
◆ 유한양행
임원 승진 및 선임 △특목사업부장 전무 정동균 △감사실장 상무 이병철 △기획재정부문장 상무 김재용 △대외협력실장 상무 공병준 △바이오신약부문장 상무 김준환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