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피플네트웍스로 회사이름 바꾸고 전문성 높여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2-31 11: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유통사업본부가 회사 이름을 바꾸고 중장기 비전을 세웠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2022년부터 회사 이름을 '롯데피플네트웍스'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피플네트웍스로 회사이름 바꾸고 전문성 높여
▲ 롯데피플네트웍스(전 롯데유통사업본부) 로고.

롯데피플네트웍스는 롯데그룹 식품사에 판촉사원 인력공급과 교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한다는 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개선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인력 공급과 관리서비스 영역을 식품사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영역으로도 넓혀 인력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1983년 롯데그룹 식품사의 판촉관리부문을 통합 운영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회사는 38년 동안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 안의 제품 진열과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그동안 쌓은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롯데푸드와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하면서 롯데그룹의 식품 4개사의 인력 운영을 통합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