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김응권 원주한라대학교 총장(오른쪽)과 24일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
만도와 자회사 HL클레무브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원주한라대학교와 협력한다.
만도는 24일 만도의 판교 R&D센터에서 HL클레무브 및 원주한라대학교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원주한라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2022년 새학기부터 원주한라대학교는 공학부에 ‘소프트웨어 트랙’ 전공 과목을 신설해 IT(정보통신) 및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기술 분야에서 우수 학생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원주한라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기업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기술 개발에 특화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도와 HL클레무브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오토사, 사이버 시큐리티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교과과정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만도와 HL클레무브는 장학금, 첨단 연구장비, 전용 연구실, 연구개발비 지원뿐 아니라 현역 엔지니어와 전공 학과 간의 정기적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