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마블미니(M-able MINI)'가 지속해서 사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KB증권은 8월 출시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마블미니(M-able MINI)'의 다운로드 수가 50만 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마블미니는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의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달리 쉽고 빠른 주식 거래를 위해 콘텐츠를 배치하고 재미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투자 플랫폼이다.
8월16일 출시 이후 MZ세대를 비롯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11월 해외주식의 소수점매매를 시작하면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마블미니는 소액투자가 가능한 소수점 매매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온주매매'가 가능하다.
소수점매매로 차곡차곡 모아 '1주 완성'을 한 뒤에는 거래 매체를 바꾸지 않고도 '온주전환'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매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고객 10만 명을 대상으로 '소수점 매매 랜덤박스' 이벤트를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마블미니 고객 가운데 소수점주식을 5천 원 이상 매수(체결 기준)하고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되며 다음주 수요일에 랜덤박스 문자가 도착한다.
이벤트 신청고객은 박스 안에서 자신이 받고 싶은 주식을 선택한 뒤 5천 원에서 100만 원까지 100% 당첨된 해외주식 소수점주식을 받을 수 있다. 당첨 주식은 2022년 1월14일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