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종전선언은 평화가 경제가 되는 출발점, 선순환 이끄는 마중물"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17 17:2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20기 전체회의에서 영상 개회사를 통해 “종전선언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평화가 경제가 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종전선언은 평화가 경제가 되는 출발점, 선순환 이끄는 마중물"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영상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의 입구이며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전쟁의 기억과 이산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해와 협력, 관용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문위원들에게 “민주평통이 종전선언을 위한 선구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에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