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IBK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케이엠제약과 2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4만 개를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모금 사업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왼쪽부터)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이사 회장,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진곤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투자증권> |
케이엠제약은 치약, 칫솔 등을 제조하는 위생용품 전문기업이다. 2016년 IBK투자증권 단독 주관으로 코넥스에 상장한 뒤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IBK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케이엠제약에서 원가에 공급받은 손소독제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IBK투자증권은 이 밖에 청년문간에 후원금과 도서를 기부하는 등 청년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김장나누기 △나무심기 △수해복구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IBK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