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디어유가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디어유 버블’ 관련 특허권 3건을 취득했다.
 
디어유 주가 장중 강세, 플랫폼 '디어유 버블' 관련 특허권 3건 취득

▲ 디어유 로고.


9일 오후 1시54분 기준 디어유 주가는 전날보가 5.48%(4200원) 상승한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어유는 '개인화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 및 개인화 메시징 서비스 방법'에 관한 3건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디어유는 '개인화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팬과 스타가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한다. 

유료 서비스임에도 스타와 개인화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사용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구독수 100만을 넘었고 올해 3분기 말 기준 120만을 돌파했다.

디어유의 최대주주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로 지분 40.17%를 들고 있다. 2대주주는 23.27%를 지니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