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4주 동안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조치 강화에 발맞춰 26일까지 방역 특별점검 기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사업장 고객 입장 모습. <연합뉴스> |
마사회는 특별 점검기간 운영 기간 사업장별로 방역 점검사안을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사업장 점검사안에는 모든 사업장 소독 실시여부를 비롯한 현장 방역 준비상황, 산전예약제·지정좌석제 운영 등 입장객 방역관리, 고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이행여부 등 동선관리 관한 주요 사항 점검,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 대비해야 할 사안 등이 포함됐다.
마사회는 11월부터 모든 사업장 고객 입장을 재개하며 방역 안전을 위해 2차 백신접종 14일 경과 이후 유효기간 6개월 미만의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완치자,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직무대행은 “방역을 어느 때보다 챙겨야 할 때라고 판단해 방역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4주 동안 철저하게 방역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