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1-12-03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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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부대변인으로 신혜현 청와대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의 후임으로 신 행정관을 임명했다. 임 전 부대변인이 청와대를 떠난지 24일 만에 공석이 채워졌다.
▲ 신혜현 신임 부대변인. <연합뉴스>
신 신임 부대변인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룰 거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 과정도 수료했다.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지냈고 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정책실장·사회수석실 행정관을 걸쳤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현안에 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된다”며 “정책현안에 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와서 다양한 국정현안에서 국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신심 부대변인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쏟는 달리기 선수처럼 문재인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뛰겠다”며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전력을 다해 국민과 언론에 전해 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