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3일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9.3%(5300원) 뛴 6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일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문화콘텐트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회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른바 '한한령'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2017년부터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6.8%(6400원) 대폭 오른 10만500원에, 위메이드 주가는 6.64%(1만1200원) 더해진 1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펄어비스 주가는 5.35%(6200원) 뛴 12만2천 원에, 엠게임 주가는 4.42%(550원) 상승한 1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4.04%(3700원) 오른 9만5200원에, 컴투스 주가는 3.64%(5200원) 더해진 14만8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HN 주가는 3.45%(3천 원) 상승한 8만9900원에, 넥슨지티 주가는 3.32%(500원) 오른 1만555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빌 주가는 2.86%(4500원) 더해진 16만1700원에, 넵튠 주가는 2.82%(700원) 상승한 2만5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 주가는 2.54%(3천 원) 오른 12만1천 원에, 웹젠 주가는 2.42%(600원) 더해진 2만5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골프존 주가는 2.11%(3400원) 상승한 16만4900원에, SNK 주가는 1.37%(25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 주가는 1.33%(200원) 더해진 1만52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크래프톤 주가는 0.4%(2천 원) 낮아진 50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