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창업 육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 창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 마포 7기, 구로6기’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 26일 열린 ‘IBK창공 마포 7기, 구로6기’의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바이오 신소재, 빅데이터분야의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중견기업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들과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업 부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스타트업과 협업모델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를 원하는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IBK창공의 운영모델을 다양화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