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한국도로공사에 안전 순찰차량으로 60여 대 규모의 올 뉴 렉스턴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 쌍용차가 한국도로공사에 안전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올 뉴 렉스턴에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을 적용해 특수제작하기로 했다.
안전 순찰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도로 순찰 및 안전 유도,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개 에어백, 모든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되어 가능했으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