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2022년도 가계대출 관리목표를 제출했다.

2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목표를 4~5% 수준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 금감원에 내년 가계대출 관리목표 제출, 증가율 4∼5% 수준

▲ 금융감독원 로고.


앞서 시중은행들은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목표를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비춰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계획과 목표를 확인한 뒤 의견을 전달하고 은행들과 조율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외에도 저축은행, 전업카드사, 생명보험사 등에도 가계대출 관리목표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